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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프로젝트] 후기 기반 추천!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젝트 ( ~2023.04.04)

by ju니어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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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대학생 때 2년 연속으로 ICT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관련해서 이번 해에도 진행되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개강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 주제 정하거나 이미 공고가 있는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다 보니, 규모도 크고 지원금도 있다.

프로젝트 진행을 지도해주시는 멘토님이 계시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멘티로 구분되어서 진행된다.

멘토님들은 대기업, 네카라쿠배에 계신 분들, 정부에 계신 분들도 있다.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지원하는 ICT 멘토링 프로젝트로 크게 3가지가 있다.

1. 한이음

2. 이브와

3. 프로보노

 

그 중에서, 이번에는 한이음 프로젝트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한이음 프로젝트안에서도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뉜다.

1. 자율형

2. 학점연계형

3. 산업체연계형

 

내가 정리해봄

 

 

공식 문서에서 캡쳐를 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자율형의 경우, 학과내 친구나 다른 학교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 모아서 주제 정해서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 산업체 연계형의 경우, 멘토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보고 맘에 드는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하는 것이다.

한 멘토님이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특정 프로젝트에서 멘티가 최소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합쳐질 때도 있다.

- 학점연계형의 경우, 이미 대학교와 한이음 측의 논의가 끝난 상태로 공문이 올라오기 때문에

해당하는 학교와 학부가 아니라면 지원이 불가하다. 협약을 맺은 학교와 학과, 또는 과목을 수강하면 진행된다.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1. 모집 일정

- 자율형 :  2023.02.03 ~ 2023.04.04 16시
- 학점연계형 : 2023.02.03 ~ 2023.03.30 16시
- 산업체연계형 : 2023.02.03 ~ 2023.03.22 16시

 

 

2. 참여 대상

- 국내 소재 대학의 대한민국 국적 대학생 (재학생, 휴학생 가능 but 졸업생 불가)

- 팀별로 3 ~ 5명 가능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3. 프로젝트 진행 일정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4.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세스

- 중요한건 지원한다고 해서 다 붙는건 아니다! 주제가 의미가 있고, 각자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잘 세우고 그 내용을 보고서에 잘 적어야 한다.

- 실제로 주제는 엄청 좋다고 생각했는데, 보고서의 미흡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떨어진 친구도 있었다.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5. 지원 내역

아래 항목은 프로젝트 진행 중일 때 지원해주는 항목들이다.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아래 내용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 성과에 대해서 지원하는 내역이다

출처 : 한이음 ICT멘토링 공식 페이지

 

 

6. 후기

한이음 자율형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좋아서 추천하는 것인데 자세한건 아래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장점

1.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진행할 수 있다

자율형의 경우 원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진행할 수 있고, 또 평소 관심있었던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컴공이면 컴공끼리 할 수도 있는데, 산업경영이나 전자공학 친구들이랑 같이 진행한다면 더 큰 시너지와 새로운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제로 코딩만 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팀들도 있지만 회로를 연결해하기도 하고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진행한다면 밀도 있고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2.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겠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 학교 과제를 하면서도 다양한 에러가 뜨는 것처럼, 프로젝트를 할 때도 코딩을 하면서, 또는 회로를 짜면서 안돌아 가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도 있고 분명 안돌아가야하는데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혹은 어 내가 개발을 평생 하려고 했는데,, 과연 맞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어쩌면 해당 프로젝트가 직무를 바꿀 수 있을 수도 있고, 개발 직무에도 다른 분야를 해야지! 하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배울 신기술 (Kafka, Cloud, AI, BigData, Map etc)과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이 각각인데, 각각을 어떻게 융합해서 적용할 건지 알 수 있다.

 

 

3. 멘토님이 프로젝트 이끌어 주심

처음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 때 사실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를 수 있다. 그런데 현직에 재직중이신 멘토님이 방향성을 안내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 주시기도 하시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도 내주시기도 한다. 실무에서 하는 스케줄링이나 업무 분담표 등을 말씀해주시기도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젝트 이외의 개인적인 고민, 또는 삶의 방향성, 대학원 진학 여부 등등 고민을 여쭤볼 수 있다.

 

 

 

4. 지원

정부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장비나 모듈을 구매해야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을 초과한다면 자비로 N빵해서,,ㅎㅎ,, 나눌 수도 있다.

지난 번에 할 때는 AWS계정을 제공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단점

1. 프로젝트도 사람들끼리 하는 것

장점에 1번에 좀 반하는 내용이긴 한데,,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와 하자! 하고 진행하고 있었다.

일을 모두 우리한테 떠밀고 본인은 거의 참여하지 않은 친구가 있었다. 말하자면 엄청 길지만

결국엔 같이 이야기를 했고, 같이 하지 않는 방향으로 되었다.

평소엔 엄청 친하고 잘 지냈는데, 이런 모습에 인간적으로 실망했었는데, 아무튼 결국 사람들이랑 하는 것이다 보니

여러 가지 일이 생길 수 있다.

학기 중에 진행하는 팀프로젝트랑 똑같고 대신 기간만 좀 더 길다 보니, 여러 상황에 맞딱뜨릴 수 있다. 

 

 

 

2. 중간에 다른 팀과 합쳐질 수 있다

3~4월까지 프로젝트 계획서 제출하고 보통은 방학 때부터 개발해서 11월까지 마무리 하자 이렇게 이야기 많이 하는데,

도중에  취업하는 친구들도 있고 방학에 연수 간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축하해야할 경우인데,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좀 난처하다. 5명에서 할 걸 정했는데 갑자기 3명에서 해야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멘토님이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신다면 다른 프로젝트 진행하시는 분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합쳐질 때도 있고,

결국엔 파토가 나는 팀들도 있었다.

몇 백 팀을 모집하지만 끝까지 가는 팀은 200팀 안팎이었다.

 

 

3. 제출해야하는 문서/서류가 많다

정부에서 진행하다 보니, 그 기록을 남기고 성과를 보고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주기적으로 제출해야하는 보고서도 있고, 회의록, 진행상황 보고서 등 좀 많이 있었다.

물론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 좋긴 한데, 보고서 쓰느라 정신 없을 때도 많았다. 한 두장이 아니라 10페이지가 넘는 경우도 많았어서 더 이상 글을 쓸 내용이 없어서 막막할 때도 있었다.

미리미리 정리하고 사진도 많이 찾아야 하고.. PPT나 보고서를 잘 적는 친구가 있으면 꼭 맛있는 걸 사줘야 한다.

 

 

4. 멘토님의 복불복

다른팀 친구를 보면서 멘토님이 복불복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팀의 경우는 멘토님이 바쁘실텐데도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여쭤보셨고, 격려와 피드백을 해주셨다. 넘감사드린다. 그런데, 옆팀 친구는 멘토님이 하나도 신경을 안쓰셨고, 주기적으로 멘토와 멘티가 만나서 회의를 진행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물론 친구 팀도 상을 받았지만, 피드백을 받았더라면 또 프로젝트 외적으로 조언을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여건이 된다면 다 했으면 좋을 만큼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현업에 재직중인 분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게 큰 강점이라 생각해서

꼭 기회가 된다면 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hanium.or.kr/portal/index.do

 

한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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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ium.or.kr

 

 

 

 

한이음 공식 유튜브가 있는데, 여기 가면 최근에 상을 받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만약 자유주제의 경우, 참고해서 주제를 정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Haniumit/videos

 

Haniumit

ICT멘토링은 대학생이 교수, 기업인 멘토와 팀을 이루어 ICT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전문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 입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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