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시도 실패
나는 아무것도 몰랐을 때, 블로그 개설만 하면 필수적으로 애드센스를 가입해야하는 줄만 알았다.
그래서 2020년 처음 블로그 개설하고 어떤 활동이나 게시글이 없는 채로 신청했었다.
그렇게 구글애드센스에서 신청하자마자 그 다음날에 메일이 왔는데.. 아래처럼 왔다.
나는 진짜 된줄 알았는데,, ㅋㅋㅋ 된게 당연히 이상한게 아닐까..? 아무런 게시글도 없고 정보도 없는데
트래픽이 발생할 이유가 없으니까 말이다.
시간을 보면 정말 작년이었다.

이제보니까 퇴사했을 때 시점이었다. 까맣게 잊고 살다가, 이제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도 그만큼 발전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다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이랑 관심사랑 정리해서 어디 둘 곳의 필요성을 느꼈다.
매번 파일로 만들어서 저장하기에도 번거롭고, 갑자기 수정사항이 생기면 USB 꽂아서 하기에도 번거롭고 해서 블로그에 정리해야겠다 싶었다.
남자친구가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을 보고, 나도 보기 쉽고 다른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준다면
역시 좋을 것 같아서 매일마다 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여유가 안 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정리하려고 한다.
남자친구의 선한 영향력과 늘 발전하는 모습은 진짜 멋지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두 번째 시도 하기 까지의 조사 과정 : 통과 비법은 없다.
파워블로그나 인플루언서들과 비교했을 때 블로그 게시글이나 영향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썼던 후기 글이 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받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관심을 받으니까 뭔가 기분도 좋고, 도움이 되는 글을 써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당시에 그렇게 많지 않았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했었는데 다음 사람들은 편하면 좋으니까!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읽는 사람이 크게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면 광고를 게시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나도 멋진 선한영향력을 주는 블로거가 되고 싶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으니, 두 번째 시도에서는 조금 더 기대치가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AI가 검사하겠지만,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트레이닝을 통해 학습했으니... AI가 더욱 똑똑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통과 비법 같은게 있을까? 싶어서 이곳 저곳 검색해보다보니 정말 천차만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은 10개를 썼는데 통과 됐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50개를 썼는데도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고 했다.
승인이 안됐을 때의 대처방법을 위해서 또 이것 저것 찾아보니 게시글이 50개는 넘어야 한다는 말도 있었고
게시글을 쓸 때마다 사진이 10장 이상 들어가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또 구글 search console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치만 나는 구글 search console은 진작부터 어떤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등록했었기에, 이 조건 이외의 다른 조건들만 맞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애드고시라고도 불리던데,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나도 첫 번째 신청했을 때 떨어졌으니까..!
만약 그런 조건들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그냥 지금처럼 정리해야지 생각을 하면서 신청을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가면서 하루 또는 2주 안에 결과 나온다는 글도 많았는데
내가 안되니까 어..? 나는 신청을 제대로 못한건가? 아니면 떨어뜨린건가? 생각이 들었다.
이 때 또 찾아보니까 신청하고 나서도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고 했다. 그치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출퇴근 시간 짬짬히 쓰고 비행기 안에서 쓰고 하다 보니까 겨우 한 개, 두 개 정도 밖에 쓰지 못했다.
내가 링크를 잘못 달았나? 생각이 들어서 html로 보니 그것도 아니었다. 분명 스크립트 제대로 넣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2주 동안 매일 한 번씩 메일함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메일 왔다고 연락오면 애드센스가 아닌 다른 광고,, ㅠㅠ
한참 바쁘기도 해서 잊고 살다가 11월 2일 오전 11시경에 메일이 한 통 왔다.

와...!! 이게 무엇인가!!! 잊고 살다가 갑자기 이런 메일이 오니까 너무 기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되고 나서 생각해보니, 진짜 앞서서 많은 통과 후기들이 봤을 때 큰 도움은 되었다.
나는 그 조건들에 부합하는게 없었는데도 통과한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평가기준에 있어서 어떤 것을 위주로 보는지 불명확해졌다.
짧은 글은 500자 내외, 긴 글은 1500자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당시 신청할 때 게시글이 30개 중 짧은글 긴글 비중으 을 보면 3:1정도 였던 것 같다.
주로 내가 찾을 때 얻기 힘들었던 정보 위주, 또 경험해보고 나중에 내가 다시 해보고 싶고 공유하기 위해 작성했는데
이를 좋게 봐줬나보다. 감사드린다.
구글이 보낸 PIN번호가 적힌 우편물
수익을 받으려면, PIN번호를 적으라고 했다. 아직 수익이 미미했지만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주소를 잘못 적은 상태에서 신청한 것이다.
찾아보니 3번의 신청 기회가 있어서 주소 다시 적고, 신청했다. 그리고 한 달 뒤, 우편물을 받았다.

점선으로 표기된 부분을 한 번 접고 뜯으면 잘 뜯어진다.
그 안에 PIN번호가 적혀 있는데, 이를 애드센스 가서 지급 > 본인확인에서 PIN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앞으로 좀 더 도움이 되고 영양가 있는 글을 쓸 것이다.
감사드리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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